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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밥상

메밀소바 만들기 : 세상 간단 레시피^^

by 코냐♥ 2020. 7. 18.

오늘의 점심메뉴

" 메밀소바 "

오늘 점심을 위해 어제 퇴근때 메밀소바 장국을 사왔어요ㅎ

오뚜기에서 나온 4배농축 메밀소바장국!

가격도 착해서 할인해서 3천원 안되게 구매했답니다!!

 

 

사실 메밀소바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해먹을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뒈..

남푠이 먹고싶다해서 도전!!

레시피는 너모 쉬워서 적을것도 읍어요~

시판 메밀소바 장국만 있다면

요알못도 충분히 할수있는 세상간단한 메뉴 ㅎㅎ

저는 살얼음 동동 뜬 메밀소바 국물을 만들기위해

육수는 미리 만들어 얼려두었어요~

메밀소바장국 1 : 물(생수) 3 비율로 희석완료!!

 

 

2시간 정도 얼린 육수입니다.

테두리부분이 살얼음으로 변해서 딱 좋았오요~

 

 

무랑 파도 준비해주세용~

(무는 1/5 의 양.. 생각보다 많이 안해도 될듯합니다.)

쪽파가 없어서 대파를 송송 잘게 썰어주고,

무는 강판에 갈아서 갈아진 무의 물기를 짜주고,

동글동글하게 뭉쳐주었는데,

동그랗고 하얀 무가 너모 귀여웠어요ㅎㅎㅎ

 

 

요렇게 밑준비 빠르게 마치고

국수를 삶아주었어요~

 

 

요즘 봉평촌 메밀국수 사서 먹고있는데 괜춘~

소면굵기여서 끓는물에 2-3분정도만 삶으면 딱 좋습니다!

삶아진 국수는 얼음물에 헹군 후 물기를 빼주어요~

꼭 얼음물에 헹구길 추천합니다!

훨씬 탱탱한 면을 맛볼 수 있어요~~

 

 

무와 다진파, 김가루 를 고명으로,,, ㅎㅎ

요기에 미리 만들어 두었던 소바장국만 부어주면 완성!!

증말 레시피라고 할것도 없는

세상간단한 메밀소바 ㅎㅎ

뭔가 사먹는 비쥬얼의 메밀소바 같지않나요?

제 눈에만... ;;

 

만능 소바장국만 있으면,

집에서도 근사한 메밀소바를 먹을 수 있다니ㅜㅜ

장국사서 메밀소바 만들기 왕 추천합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건..

판모밀처럼 메밀면을 국물에 담궈먹을껄..

남겨진 육수가 아까웠던 점심이었어요ㅠㅠ

다음엔 찍먹으로 먹어야징 ㅎㅎㅎ

아! 가장 중요한 맛은,

남편이 맛나데효 ㅎㅎ 

저도 메밀소바를 좋아하는편은 아닌데,

제 입에도 잘 맞았어요 ~ 시원하니~~ 

장국만 맛 보았을때는 뭔가 밍밍하고,,

그저그랬는뒈,

무와 파를 넣고 같이 먹으니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무와 파는 꼭 넣어야 하는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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